수학교구

입체퍼즐

김상섭 2013. 5. 30. 20:26

 

입체퍼즐 몇 가지를 올렸지만 제작과정이 담긴 사진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마침 작업할 기회가 생겨서 사진을 올린다.

 

클러스터 만들기

완성된 클러스터 퍼즐

 

 

퍼즐을 만들 목재 가로 세로 30mm로 정재한 것

 

 

각목 자르기

 

 

각목을 자른 후 바닥이 평평한 곳에 놓으면 90도 각이 잘 맞은 것은 틈이 벌어지지 않는데

이것은 틈이 벌어진 게 보인다. 각이 정확하게 맞아야 할 제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왼쪽에서부터 2번째와 5번째 처럼 틈이 심하게 벌어진 것은 쓸 수 없다.

 

 

정재된 퍼즐재료

 

 

퍼즐 작업틀

모서리로 45도 자르는 작업를 반복해야 하는 것에 걸맞는 틀을 만들어야 하는데

안전과 능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니까 매우 중요하다.

 

 

작업틀과 톱날의 간격 조절을 하면서 시험재단을 했던 흔적

 

 

목재를 모서리로 세우고 톱날은 45도로 기울인 상태로 재단

 

 

가운데부터 중심을 잡아서 45도 자르기를 마쳤고 다시 밖에서 안으로 45도 자르기

 

 

작업을 마치고 조립

 

 

생각하기 귀찮은 분은..1

 

 

생각하기 귀찮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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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있는 입체 퍼즐들인데 제작할 때의 사진이 없어서 안타깝다.

나무로 만든 입체 퍼즐들은 여름에 습기가 많을 때는

부피가 늘어나서 조립된 게 분해가 안 될 정도로 꽉 끼고

겨울에 건조해지면 줄어들어서 조립된 게 유지가 안 될 정도로 헐겁다.

 하지만 순수 목재로 만든 건 언제나 만져도 느낌이 즐겁고 거부감이 없다.

 

 

나무매듭 퍼즐의 완성 사진과 분해사진

 부러지는 것을 개선하려고 암수 촉을 내서 본드를 바르고 끼웠다.

 

 

 

나무매듭 퍼즐을 조립하는 과정 

 

 

 

6조각 버 퍼즐의 완성 사진과 분해사진

 

 

6조각 버퍼즐의 조립사진

 

 

새장 안에 공 퍼즐의 완성 사진과 분해사진

새장 안에 있는 공을 꺼내는 퍼즐인데

공이 없으니까 그냥 새장 만들기 퍼즐이 되겠다.

 

 

새장 퍼즐을 조립하는 과정

난이도가 높은 입체퍼즐이고 만들기도 쉽지않다.

 

 

9조각 크리스탈 퍼즐의 분해와 결합된 상태의 사진

 

 

중심축 조립 사진

이 퍼즐은 조각 수를 계속 늘릴 수 있는 구조로

9조각은 가장 적은 조각 조립방법이다.

 

많은 체험전을 통해서 수 많은 아이들 손을 거치면서

나름대로 정립된 경험을 바탕으로 보완해서 만들었다.

 

위의 퍼즐들은 2000년 초에 미국에 KCP(Key Curriculum Press)의 퍼즐책(Creative Puzzles Of The World)에

있던 입체퍼즐 중에 몇 가지를 만들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사진과 훗날 보완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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