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필요한 유아교구를 만들었다.
그런데 일은 까다로워도 보기에는 전혀 까다롭게 보이지 않는 그런 일들인데
작업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좀 난감하다.
글자 상부 표면에만 색깔 있는 여러 가지 칠을 했다.
좀 더 밝고 화사한 색인데 어둡게 보인다.
사진 윗줄에서 보듯이 정사각형을 2, 4개 잘라서 큰 정사각형처럼 보이려면
모두 따로 잘라서 직각과 변의 길이가 정확하게 일치하도록 해야 된다.
그 밑에 사각형을 45도로 4개 잘라서도..8개를 잘라서도 큰 사각형과 일치하고..
원도 절반을 잘라서..또 4등분을하고 그 상태가 큰 원과 같아야 하고..작은 원도 2등분..
사진 밑에 직사각형도 대각선으로 잘라서 모은 것이 큰 정사각형이 되고..
색칠한 틀과 글자조각들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데 뒤에 자석을 박아서 글자가 철판에 잘 붙도록 했다.
틀을 만드는데 1개는 바닥을 백색 철판을 대고 1개는 사진처럼 틀만 있고..
접착제가 좋아도 충격에는 약한 구조라서 톱을 넣고 나무를 끼워서 보강했다.
이것도 상부 표면에만 색칠했다.
여러 가지 글자를 조합해서 만들 수 있는 구조의 조각들
목재는 메이플로 만들어서 일정한 경도와 밝은 바탕색이 색채를 화사하게 한다.
첨단영상대학원의 김재웅교수님이 안압지주사위 만들고 있다.
주문했던 교구 때문에 들렀다가 갑자기 진행된 안압지주사위 만들기에서
안압지주사위를 완성하고서 성취감에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재웅교수님.
유아교구제작 때문에 인연이 된 박성혜선생님,
함께 안압지주사위만들기에 참여
안압지주사위를 완성하고 신기한 표정
성취감으로 밝게 웃는 박성혜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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