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생고등학교 김세식선생님의 제작의뢰로 스트링아트 원형판을 만들었다.
위의 사진(5장)은 김세식선생님이 보내주신 것들이다.
4mm 자작나무 합판을 가공하기 편한 규격으로 잘라서 곱게 양면 사포질을 했다.
감긴 실이 잘 보이게 흰색 천연칠을 바르는 과정
재단기로 재단
약 77mm 정사각형으로 재단하고
오려낼 원형을 그린 판 밑에 자작나무합판 약7~ 8장씩 포개서 못을 박고
띠톱으로 조금 여유를 주고 오려냈다.
그렇게 오려진 것을
선반에 물려서 원형을 돌려깎고
원형깎기작업이 끝난 것과 원형깎기작업을 기다리는 것들
원형가공이 끝난 것을 테이프로 몪어서 원기둥을 만들고
10도 간격으로 도면을 그려서 오려낸 후에
상판에 어긋나지 않게 잘 붙인다.
10도각마다 2mm 홈을 일정하게 팔 수 있도록 만든 보조대
가운데 그려진 선에 원형판의 선을 맞춘 상태로 톱날 위를 지나가면 홈이 파이는데
그렇게 36번을 왕복하면 이런 모습이 된다.
그렇게 홈파기 가공이 끝난 상태
테이프 제거와 표면에 붙어있는 불순물 제거를 하고
로고를 찍기 위해 실크인쇄를 준비중인데 목공작업대는 여러 가지로 요긴하다.
실크인쇄 후 잉크 건조과정
심볼마크,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인쇄까지 모두 마치고 완성~
여러 가지 작업에 참 요긴한 목공작업대의 능력
실크인쇄를 할 때는 목공작업대 위에서 작업하면 적격이다.
홀더와 지그를 홀다운 클램프와 바이스로 인쇄 위치에 따라 이동이 쉽고 또 튼튼하게 잡을 수 있다.
옆에 10도각으로 홈파기작업을 하기 위한 보조대를 생각하다가
작업진행이 힘들 것 같아서 포기한 것인데 가운데 구멍에 촉을 끼우고 돌리며
10도마다 뚫린 원형판 구멍에 사각형 판의 촉을 끼우며 홈을 내는 방식으로 쓰기 불편해서 쉬운 방법을 선택했다.
작은 흠집이 있거나 합판의 모서리가 떨어졌거나 또는 인쇄한 것을 붙인 게
잘 떨어지지 않아서 폐기하는 것들인데 어떤 작업도 불량은 있어서 항상 여유분을 갖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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